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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 개최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롯데는 23일 오후 4시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롯데 이인원 부회장과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45개 계열사 노동조합위원장 및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창조적 노사문화 성과를 노와 사가 공유하고, 노사협력 및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져 선진 노사문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의 창조적 노사문화의 발전과 확산에 힘쓴 계열사와 직원을 포상하는 ‘2016 가족경영·상생경영 대상시상도 같이 진행됐다. 5개 계열사, 9명의 직원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메르스 등 대외적 어려움 속에서 노·사 상생과 협력을 통해 작년 한해 우수한 성과를 낸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지난해 국내 그룹 차원에서 최초로 노와 사가 공동으로 선포한 롯데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는 노와 사가 신뢰와 협력으로 기업을 성장시키되, 그 성과로 직원들 분배 몫을 키워 고용조건과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러한 직원 만족이 다시 생산성 향상, 나아가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는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한 이래 각 계열사별로 산업 특성과 경영환경에 맞게 노사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창조드림팀'을 구성하여 업무 개선, 비용 절감, 서비스 품질 개선 등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는 동시에 CEO와의 소통채널 확대,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 출범 등을 통해 기업가치 향상에 노력해왔다.

 

롯데 이인원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롯데 노와 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가족경영과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깊은 신뢰를 맺고 서로 협력해 왔다" , "이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한 창조적 노사문화의 정착이 롯데의 새롭게 써 나갈 역사에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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