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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가 건국대 행정대학원 진학시 수업료 30% 지원받는다

세무사회, 건국대학교와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는 30일 오후 3시 건국대학교와 세무분야 산학협력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한국세무사회와 건국대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해 세무사에 대한 재교육 지원 및 세무 행정 분야의 발전을 위한 인력, 정보교류, 취업예비생에 대한 세무분야 실무 교육 제공 등에 대한 상호지원을 약속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국대학교는 향후 세무사 회원이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진학하면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세무사회는 건국대학교 취업예비생들에게 세무분야 실무교육 및 세무 관련 현장업무 노하우 전수 등 학생들의 취업교육을 위한 인력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백운찬 회장은 “세무제도 발전에 필요한 고급인재를 육성하고 조세전문가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건국대학교와 산학 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행정대학원 진학시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많은 회원이 진학해 현장의 실무 경험을 이론에도 접목시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송희영 총장도 협약식 인사말에서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인 한국세무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세무사회와 세정․세법 분야의 정보와 인력를 교류하고, 취업교육 분야를 협력하여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을 비롯해 김광철 부회장, 서광석 세무연수원장, 주해진 법제이사, 백낙범 국제이사가 참석했다.


또, 건국대학교에서는 송희영 총장을 비롯해 이양섭 행정대외부총장, 김영철 행정대학원장, 양승범 행정대학원 세무행정학과 주임교수, 심충진 기획조정본부장(한국조세연구포럼 학회장), 박성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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