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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구글 맞서는 통합앱스토어 ‘윈스토어’ 출시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KT, LG유플러스, SK플래닛 등 통신3사가 네이버와 손잡고 통합 앱스토어 윈스토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T스토어, 올레마켓, U+스토어 등 통신 3사 앱 마켓을 실행하면 원스토어로 자동 업그레이드되고, 네이버 앱스토어 이용자는 원스토어를 실행한 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기존 구매내역을 가져올 수 있다.

 

이전에는 통신사 스토어마다 따로 관리되던 평점·리뷰·랭킹·사용후기·추천 콘텐츠 등이 한데 통합 제공됨으로써 고객이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통신 3사가 공동으로 프로모션할 수 있는 캐쉬백 시스템 개발도 완료돼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4사는 원스토어의 출범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앱 유통 플랫폼 시장이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간 양자 경쟁구도로 재편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스토어는 런칭을 기념해 이날부터 사흘간 3개 마켓 내 모든 게임을 결제한 고객에게 30% 특별 캐쉬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불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61일부터 하루 안에 1000만 포인트 쓰기등 최대 1000만 원까지 혜택이 주어지는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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