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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개청 133주년 “세수 확보와 국민안전 총력 기울일 것”

개청 기념 ‘희망 나눔 음악회’ 성료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세관(세관장 김대섭)16일 개청 133주년을 맞아 인천세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 지원과 세수 확보, 국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김대섭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한-FTAAEO 활용, 규제 개혁, 세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 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인천세관은 1883년 개관한 우리나라 근대 세관의 효시(嚆矢)로써 지난 118일 관세청 개청 45년 이래 최초의 1급 기관으로 성장했다.

 

인천세관은 개청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각장애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단을 초청, ‘희망 나눔 음악회를 실시했다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교향악단은 희망을 연주하였고, 인천세관 직원들은 어둠을 밝히는 나눔의 선율에 감동했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인천세관 전 직원의 성금을 모아 인천혜광시각장애교향악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대섭 세관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희망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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