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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중국 계열사 3곳 처분…210억 확보 예상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한진해운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국 상하이, 다렌, 청도의 물류법인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한진해운은 상하이한진프라이트앤트랜스포테이션 지분 37.69%888,964만 원에, 샨동한진로지스틱스 지분 60%955,461만 원에, 다렌한통로지스틱스 지분 50%266,504만 원에 각각 매각한다.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됐을 때 한진해운이 확보할 수 있는 자금은 210억 원 가량이다.

 

한진해운은 중국 정부의 승인 및 다른 주주사들의 합의 과정 등을 거쳐 이달 중으로 매각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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