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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가채권관리 공무원 실무교육 실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부터 28일 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공무원, 공공기관 국가채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16년 국가채권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채권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관련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방부, 통일부, 산림청 등 25개 부처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채권관리 실무경험을 가진 캠코는 이번 강좌를 통해 △국가채권 관리 실무, △소멸시효 관리 및 자산별 압류 절차, △강제집행 실무, △사해행위 취소 소송 실무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캠코는 그 동안 정부부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권 담당자 770명을 대상으로 9차례의 채권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하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캠코와 위탁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채권 법령 개정 등 채권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업무 공유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13년 국세체납액 및 2014년 국가연체채권 위탁징수 업무를  시작하여 국세체납액 371억원, 국가연체채권 12억원 등 총 383억원의 국가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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