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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욕서 ‘갤럭시노트7’ 공개

홍채인식 기능 탑재될 가능성 높아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2일 뉴욕에서 ‘갤럭시노트7’를 공개한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 세계 미디어에 내달 초 열리는 신제품 언팩 행사 초청장을 통해 “새 갤럭시노트 제품인 ‘갤럭시노트7’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7’과 일관되게 제품명을 정한 것으로, S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의 숫자가 통일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노트7에 대해 “노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많이 개선했다”며 “갤럭시노트7도 삼성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갤럭시 클럽’의 적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청장에는 사람의 눈동자를 연상케 하는 그림이 포함됐다. 이를 놓고 업계에선 갤럭시노트7에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등은 갤럭시노트7의 사양으로 5.7인치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4GB 램(RAM), 1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4000mAh 배터리 등을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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