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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한정식, 신세대 부모 입맛 맞춘 전략으로 상견례‧돌잔치 장소로 인기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최근 불경기로 60년을 이어온 한정식집이 폐업하는 등 한정식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견례장소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안정적 운영을 해 관심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주인공은 수담한정식으로, 올드한 이미지가 대부분인 한정식과 달리 신세대 부모들의 입맛에맞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 등으로 소규모 돌잔치 등 새로운 영역을 적극 개척해 젊은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수담한정식은 특히 한식조리기능장 여성1호 셰프의 특급 손맛과 손수 개발한 천연발효식초, 산지직송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들로 인해 한정식은 가짓수만 많을 뿐 먹을 게 없다는 편견을 깼다.

또한 빔 프로젝터 및 대형 스크린, 음향설비 등을 갖춰 기업들이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식사도 가능하도록 한 기업행사 맞춤형 서비스도 수담한정식이 인기를 끄는 비결로 작용했다.


수담한정식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 고객들의 니즈와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레시피와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한 손맛과 메뉴구성을 주무기로 강남지역의 상견례, 부모님 생일잔치 뿐만 아니라 강남지역 소규모돌잔치, 백일잔치, 외국인 바이어접대 등과 가족모임·회식장소로도 추천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담한정식은 이달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상견례를 하는 고객에게는 양가 모두 오방색떡을 1세트씩 증정하는 주말 상견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수담한정식 홈페이지나 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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