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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울산 본사서 근로자 사망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해양 생산지원부 생산지원과 용접기수리실 소속 신모씨(39)가 해양사업부 아스타 톱 사이드현장(5안벽)에서 용접기 AS를 위해 이동 중 20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신씨는 사고 직후 10여 분만에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도착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2시간여만인 오후 4시 21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현장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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