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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휘발유 재고 소폭 감소에 하락…WTI 3.7%↓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국제유가가 공급과잉과 수요 감소 등에 이유로 하락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지난주 거래일보다 1.54달러(3.7%) 줄어든 배럴당 40.06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7월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미국의 원유와 휘발유 재고량이 줄아 않고 있음에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런던 ICE 선물시장 역시 올해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37달러(3.2%) 추락한 배럴당 42.16달러 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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