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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래 국세청 차장, 노인복지시설에 나눔기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봉래 국세청 차장이 7일 오후 4시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사랑의 집 양로원’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나눔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 차장은 사랑의 집 양로원에 위문금과 온누리상품권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양로원에서 생활하는 무의탁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위로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 차장은 “어머님 생각을 하면서 고향을 찾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찾았다”며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 외로워 하시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김 차장은 지난해 설에 처음으로 사랑의 집 양로원을 방문한 이후 명절 때마다 꾸준히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매월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과자를 구입하여 기부하고 있다.

사랑의 집 양로원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집’에서 1994년 설립한 무료양로시설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무의탁노인 5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인들이 노년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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