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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관세청 차장, 추석 부산신항 찾아 비상통관팀 격려

추석연휴에도 한진해운 관련 수출입물류 해소 노력 당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종열 관세청 차장은 추석연휴인 16일 부산신항을 찾아 한진해운 관련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점검하고 연휴기간에도 근무중인 세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종열 차장은 한진해운이 보유한 관리대상 컨테이너 선박에 적재된 화물의 신속한 처리가 급선무인 상황에서, 선(先)조치 후(後)서류보완을 원칙으로 각종 기간연장·정정 지원 등 수출입화물의 물류처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비정상선박들의 화물로 인해 포화상태인 한진터미널의 정상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열 차장은 특히 지난 12일 부산 신항을 찾은 천홍욱 청장의 지시로 마련된 공(空)컨테이너 장치장, 배후단지 및 보세구역을 활용한 화물적재 등 한진터미널 컨테이너 적체 해소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종열 차장은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명절임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여행자 통관과 밀수단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종열 차장은 추석 연휴 근무중인 세관직원들을 찾은 자리에서 "한진해운 관련 수출입 물류의 조기 원활화와 관세국경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함께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세관직원들의 노력이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명절 선물이라 여기고 충실히 근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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