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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남편 추정 남성과 독일에 은신?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 신모씨와 함께 독일에 은신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재미언론인 안치용씨가 2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알렸다.

 

안씨에 따르면 정씨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신모씨는 자신의 SNS에 지난해 12122개의 글을 게재했다.

 

첫 번째 글에는 하트모양의 아이콘과 함께 ‘got married’(결혼했음)라고 적어 놓았으며, 두 번째 글에는 말 두 마리가 검은색 개를 바라보는 사진을 올려놨다.

 

안씨는 “SNS에 표시된 신씨 위치는 최씨와 정씨의 집과 호텔이 있는 독일의 오베루셀(Oberursel)로 기재돼 있다신씨가 ‘got married’라는 글을 올렸으며 SNS상 위치가 최씨와 정씨 모녀의 최후 목격장소라는 점에서 신씨와 정씨가 결혼을 했고, 현재 함께 은신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오베루셀은 최씨와 정씨의 호텔이 있는 독일 프랑크프루트 인근 타우누스의 지명이다.

 

그는 SNS는 현재 SNS 친구가 아니라도 이 SNS 계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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