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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뜻 관심도 높아...도대체 뭐길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과 이후 비문 뜻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대국민담화문에 비문이 사라졌다고 언급하면서 인터넷 상에서는 '비문'의 뜻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실제 비문 뜻은 ‘문법에 맞지 않은 문장’으로 해석되는데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우주의 기운’, ‘그런 기운’과도 같은 내용이 많았지만 최근 대국민담화에는 이런 내용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담화문 담당자가 교체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4일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를 자청하며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두번째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필요에 따라 검찰 수사 또한 받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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