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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檢 철저한 수사 지시...'최순실 수사인력 늘렸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수남 검찰총장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를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수남 총장은 4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순실의 신병이 확보된 만큼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가동 가능한 검사를 모두 동원하라”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의 지시에 따라 우선 대검찰청은 전국 12개 지방검찰청에서 검사 12명을 서울지검으로 파견키로 했다.

이 가운데 6명은 최순실 특별수사본부에 배치하고 나머지 6명은 일반 형사부 업무에 지원을 나서게 된다.

또 서울지검은 이와 별도로 최순실 수사를 위해 부부장 3명과 검사 1명을 추가로 편성하는 등 현재 수사인력 22명에서 32명으로 늘려 수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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