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대국민 담화 패러디 '이러려고 시리즈 우후죽순 늘어나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국민담화 패러디 이러려고 시리즈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4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2번 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문장을 두고 대국민담화 패러디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우선 이승환과 김미화가 연예인으로는 대국민 담화 패러디에 동참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이러려고 가수를 했나?”라고 운을 뗐다.

또 김미화는 “내가 이러려고 개그우먼을 했나?”라는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제동은 주진우 기자의 한 글에 “내가 이러려고 친구를 했나”라는 맞받아쳐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대국민담화 패러디는 연예인을 넘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어져 한 대학생은 “내가 이러려고 대학생이 됐나”라는 등 갖가지 패러디물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