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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관세청장, 광양세관서 '득도다조' 강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천홍욱 관세청장은 4일 광양세관(세관장 김영우)을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직원들과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찬 청장은 이날 “마음을 얻으면 도움이 많다”는 득도다조(得道多助)를 강조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고,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 공직생활 중 겪었던 에피소드 등 담소를 나눴다.
  
이후, 광양항과 한진해운 광양터미널을 방문해 광양항 물류처리 현장을 점검하며,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물류지체에 따른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원활한 물류처리 등 관세행정의 아낌없는 지원을 주문했다.
 
천 청장은 광양항 부두에 위치한 세관 주감시소와 컨테이너 검사센터를 방문해 항만감시를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책임있고 의연한 자세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공직기강을 엄정히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 청장은 이어 여수항만을 방문해 수출입기업 지원방안 및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천 청장은 “정부3.0 시대에 부응하는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석유화학산업 관련 수출입업체 등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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