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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개표, 139대 104 美 선택은 어디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미국대선 개표 결과 트럼프와 힐러리 후보가 박빙을 연출하고 있다.

8일(현지시각) CNN 등 미국 주요매체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인단을 뽑는 미국대선 개표에서 트럼프가 13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104명을 확보한 힐러리에 다소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개표가 아직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CNN의 미국대선 개표에 따르면 양 후보는 최대 격전지인 플로리다, 노스케롤라이나, 오하이오, 버지니아 등 4곳에서 각각 2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보수표가 집결한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후보가 초반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결국 트럼프가 승리를 따내 2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다만 아직 미국대선 개표가 서부에서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이 막판까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부의 경우 클린턴의 전통적 강세 지역으로 캘리포니아에서만 선거인단이 5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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