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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세월호 7시간 불법시술 보도는 '유언비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유언비어’라고 못박았다.

11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최근 보도 내용과 관련해 “박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설명했다.

또 정 대변인은 경호실을 통해 확인한 결과 “세월호 참사 당일 외부인 또는 외부인의 차량이 청와대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정 대변인은 “세월호 사고 당시 박 대통령은 정상 집무를 하고 있었고, 세월호 사고 관련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지속적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국가안보실과 정무수석실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청와대는 이날 침대 3개 구매에 따른 1개를 최순실이 썼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침대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1개는 MB 정부 때 구입한 것이고, 1개는 저도로 갔다”며 “현재 1개는 박 대통령이 지금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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