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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생명존중 '유기견 돌보미' 봉사활동 펼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탐마루 생명봉사단' 조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1일 경기도 남양주에 소재한 반려동물복지센터를 방문해 구조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금자리를 청소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탐마루 생명봉사단’은 관세청 마약탐지견의 마스코트 이름을 빌려 만든 것으로서 훈련사자격증 보유자, 반려동물 사육자 등으로 이루어진 세관 내 봉사 소모임이다.


봉사단은 보금자리 청소, 산책시키기, 먹이 나눠주기 등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기견 입양 장려를 위해 직접 입양할 계획도 밝혔다.  


한편,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는 2013년 문을 연 뒤, 현재 유기견 등 동물 30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으며 입양독려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노석환 서울본부세관장은 “마약탐지견과 함께 관세국경을 수호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선도하면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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