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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FTA 전문가 200명 길러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이 주관한 'FTA아카데미'를 통해 200명의 FTA전문가가 양성됐다.


인천세관은 최근 실무상 FTA를 접하거나 관심이 있는 수출입업체 및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점심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FTA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했다.


최근, 한․중 및 한․콜롬비아 FTA 발효로 실무상 습득해야 할 국제협정과 국내법규들이 복잡·방대해짐에 따라 FTA를 처음 접하는 세관직원 및 수출입업체 직원들이 FTA업무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본부세관 FTA1과에서는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자체 제작한 교재를 바탕으로 FTA 원산지 결정기준 및 원산지인증수출자 업무 등을 포함한 동 강좌를 개설해 총 196명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다국적 FTA시대를 맞아 수출증대를 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무사례 위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집·분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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