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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전북 김제도 뚫렸다...방역 초비상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전북 김제에서 신고된 AI의심축 역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김제 의심축으로 신고된 육용오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농식품부와 전북도는 의심 신고 직후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1만 6,700백수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리했다.

또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25일 00시부터 27일 00시까지 가금류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48시간 동안의 이동을 제한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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