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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장교, '행방이 묘연하다...그녀는 어디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행방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이 나왔다.

28일 국방부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간호장교 A 대위가 지난 8월부터 정상적인 선발 절차를 거쳐 해외연수 중”이라고 밝혔다.

또 문 대변인은 간호장교 연수에 대해 “2010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된 과정”이라며 “2015년을 빼놓고는 간호병과에 있는 장교가 다양한 과정의 연수를 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간호장교가 당일 근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말을 아끼기도 했다.

다만 이 같은 국방부 설명에도 불구 같은 날 안민석 의원은 “7시간 핵심 증인 중에 한 명인 장교의 소재 파악이 거의 됐다”며 “국내 모처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하면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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