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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의견수렴 984건 중 오류 13건 수정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분 국민의견수렴 중간 결과를 발표하고 명확하게 오류가 확인된 13건에 대해 즉시 수정 반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에 따르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장교과서 국민수렴결과 제출된 검토 의견은 총 984건으로, 이중 13건은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사항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다만 “나머지 85건은 반영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 학술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며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참고해야 할 교과서 제도 및 서술 내용 관련 의견도 886건이 제출됐다” 고 말했다.

국민 의견 중 반영 사항은 바로 교과서를 수정 및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명칭 수정 및 사진 변경 등 명백한 오류를 지적한 것이나 단순 개선 사항이 대부분이다.

검토 필요 사항은 사실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 지적 내용은 타당하나 교과서 체제 및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반영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는 것 등이다.

참고 사항은 교과서 내용 전반에 대한 지적이나 국정제도에 대한 비판, 대한민국 수립 등 용어 변경 등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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