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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제3세계 이웃 돕기 '사랑의 헌 옷 나눔'

자원도 재활용하고, 이웃도 돕기 위한 1석 2조 행사 진행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최현민)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시행되는 ‘청렴의 날’ (12월 7일)을 맞아 제3세계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헌 옷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헌 옷 기부’를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아름다운 나눔도 실천해 깨끗한 공직생활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청과 관내 16개 세무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옷과 신발 등 재활용품 5600여점(137박스)을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에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탄자니아, 라오스, 몽골 등 빈곤국가로 보내져 무상으로 나누어 주거나,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위생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 옷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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