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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수 대구국세청장 취임, ‘준법과 청렴’ 실천 강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윤상수 신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에서 원칙을 준수한 성실납세 등 향후 중점 추진 방향 3가지를 설명했다.


16일 오전 대구지방국세청 강당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윤 청장은 대구지방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법과 원칙을 준수한 성실납세만이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세법질서 위반 행위는 엄정한 대처를, 납세자들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아낌 없는 세정지원을 두 번째로 약속했다.

윤 청장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차질없는 복지세정을 집행하고 기업들의 정상 경영활동을 위해 세무부담은 최소화시키며 영세납세자 및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은 선제적으로 파악해 세정지원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는 ‘준법과 청렴’ 실천을 강조했다.
 
국세청이 그동안 수 많은 세정업무 활동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청렴성에서는 질타를 많이 받아왔다고 지적하면서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않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말처럼 본인 포함 대구지방청 간부부터 솔선수범하자고 요구했다.



1960년 경북 예천 출생인 윤 청장은 철도고등학교, 국제대학교,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거쳐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진세무서, 포항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심판원 파견, 서울청 국제거래 1과장, 부산청 징세송무과장, 중부청 조사2국장을 거쳐 현재 대구지방청장 자리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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