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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세무사회 부회장, 색소폰과 함께한 설날 봉사

강남한보리전문요양원 찾아 ‘어르신 설날잔치’ 마련하고 성금도 전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계의 ‘색소폰 봉사자’로 널리 알려진 세무사회 이종탁 부회장(국세동우회 부회장)이 올해 설에도 요양원을 찾아 성금 전달과 함께 색소폰연주 등 공연무대를 펼쳐 한파와 외로움으로 잔뜩 움츠려 있던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종탁 부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강남한보리전문요양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설날잔치’를 열고 위문 공연을 펼쳤다. 한보리전문요양원(원장 한을선)은 50여명의 고령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도심속 요양원이다.


이날 공연 봉사에는 이 부회장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과 재능봉사 색소폰동아리인 폰콰이어(단장 김경곤,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합주에 이어, 전통무용 공연, 마술공연, 요양원 가족의 댄스경연, 할머니들의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부회장은 공연 봉사 외에 자신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에서 마련한 성금도 전달했다.


마침 토요일이라 면회를 왔던 여러 가족들도 공연봉사에 함께 했으며, 구순의 모친을 면회왔던 예순의 아들은 휠체어에 의지한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함께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부회장은 성금 전달 후 인사말에서 “오늘 어르신들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지내고자 왔습니다. 일주일 후면 우리의 고유명절 설날입니다. 오늘 즐겁게 보내시고 어르신들 복 많이 받으셔서 12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십시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 부회장은 지난 9일 오후 강동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무료세금상담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설을 앞두고 바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국세청 전·현직 직원 등으로 구성된 ‘폰콰이어’라는 색소폰 동아리의 일원으로 참여해 매년 여러 차례의 ‘공연 및 금품지원’ 봉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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