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캠프는 중?고등학교장과 지역아동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각각 30명씩 총 60명이 각계각층의 전문강사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비전여행을 떠났다.

 자신의 기질과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고의 “나”를 찾기 위한 비전여행의 주인공이 되어 내가 꿈꾸고 만들고 싶은 세상을 위한 나의 사명, 나의 비전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진로진학을 위한 프로젝트 인큐베이팅과 미래비전 시나리오 작성, 나의 비전발표와 비전선포식을 통해 확고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들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비전 역할극에서 주인공으로 선정된 김예원(전주 성심여고 1)양이 꿈을 이룬 자랑스런 모습을 하늘에 계신 엄마에게 애기할 때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캠프에 참여했던 서현종(전주중 3)군은 소감문에서“그동안 많은 캠프에 참여해봤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이번기회에 명확한 나의 비전을 찾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집에 돌아가면 당장 컴퓨터 게임을 중단하고 독서를 많이 해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김영구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21세기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비전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실천한다면 막연하게 느꼈던 비전들이 어느새 현실로 다가오게 되는 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여러분의 멘토와 증인으로 비전이 달성되는 그날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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