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서울본부세관, FTA활용 지원 전문 공익관세사 43명 위촉장 수여

올해말까지 'YES FTA 차이나센터' 등 배치 중소기업 무료 컨설팅 지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1일 중소기업 등에 FTA 활용 관련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공익관세사 43명에게 위촉장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올해 신규 추진 업무인 'YES FTA 기동대'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민‧관이 함께 관세행정 수요자 맞춤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익관세사는 올해 말까지 'YES FTA 차이나센터', 'YES FTA 기동대' 등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에 배치돼 기업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익관세사 제도는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컨설팅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됐다.


또한 지난 2016년 서울세관에서 방문 상담 125건, 온라인 상담 53건을 통해 인증수출자 인증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 지원, FTA 활용 지원 우수사례 창출, 통관애로 해소로 인한 기업비용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서울본부세관장은 중소기업을 위해 무료컨설팅을 수행하는 공익관세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기업 상담을 통해 체험한 FTA 활용애로 및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