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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한·미 FTA 발효 5주년 특별 세미나 개최

한·미 FTA 운영동향 등 3개 주제 발표
수출기업 임직원, 관세사,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이달 15일 인천 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에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후원으로 한·미 FTA 발효 5주년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미 FTA 발효 5주년을 맞이해 인천·경기 지역 수출입 기업들에게 한·미 FTA의 안정적 활용을 통한 수출지원을 위해 개최된다.


또 한·미 양국의 현직 FTA전문가 3명이 강사로 참가해 ‘최근 미국 세관의 한·미 FTA 운영 동향’, ‘한·미 FTA 장애요인 대응방안’, ‘한·미 FTA 원산지 검증 사례 연구 및 시사점’ 등 3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미국 관세청(CBP) FTA담당관을 역임한 카트리나 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참석해 미국의 주요 무역 정책동향과 미국 세관의 한‧미 FTA 이행 현황 및 주요 시사점에 대해 설명한다.


또 인천본부세관에서는 FTA 업무를 총괄하는 김석오 FTA활용지원단장 및 한·미 FTA 원산지검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형균 자유무역협정3과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김석오 단장은 한‧미 FTA 발효 후 지난 5년간 한·미 FTA 이행과정에서 제기된 미국의 까다로운 원산지검증과 비관세장벽 등 FTA 활용 장애요인을 분석하고 기업들의 효과적인 한·미 FTA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최형균 과장은 한‧미 FTA 원산지 검증 사례를 소개하고 원산지검증 피해 예방요령을 설명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인천·경기 수출기업 임직원, 관세사,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미나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관세청 YES FTA 포털 (http://yesfta.customs.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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