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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공항 보안경비·검색업체와 간담회 개최

테러방지 위해 민·관 대응 태세 점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세관은 오늘 여객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청공항 내 보안경비·검색업체 및 공항공사 보안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테러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말레이시아 공항 김정남 독극물 피살 사건, 벨기에 브뤼셀 공항 테러 1주기 도래 등 전세계적으로 테러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안기관 및 업체 간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 및 테러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고, 국제 테러 발생사건 사례, 테러위협물품 정보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전민식 인천세관 감시국장은 “테러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국가기관과 유관업체와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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