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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트라이월드, 수입차 정비 보증 서비스 제공

다음달 1일부터 판매…‘타이어프로’ 매장서 중고 수입차 수리 가능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금호타이어의 유통점인 타이어프로가 자동차 보증서비스 전문업체인 트라이월드홀딩스와 손잡고 수입차 운전자를 위한 정비 보증서비스(워런티)를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트라이월드홀딩스와 ‘수입차 정비 워런티’ 상품 제휴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수입차 운전자를 위한 정비 보증 서비스 상품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입차 정비 워런티’란 보증기간이 만료된 수입차 차량의 엔진, 미션, 조향장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타이어프로’를 통해 판매 및 검품을 진행해 수리비용의 부담이 높은 수입차량 운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해당 수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금호타이어와 트라이월드홀딩스는 지난 13일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차 정비 워런티' 상품 제휴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트라이월드는 중고 수입차에 대해 연간 99만원 정도의 워런티 비용을 받고 엔진·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이 고장날 경우 무상 수리를 해주고 있다. 현재 1급 자동차정비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자동차정비공업사협동조합(카린)을 포함해 전국에 130여개 정비망을 구축하고 있다.


타이어프로는 이번 워런티를 통해 수입차에 적합한 타이어 추천과 컨설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수입차 정비 워런티 서비스 시행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는 수입자 운전자들의 정비 수요를 충족하고 서비스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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