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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당선 확실시…11시 현재 득표율 38.4%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가 15.7%가량 진행된 밤 11시 현재 문재인 후보는 197만 7179표를 얻어 38.4%의 득표율을 기록해 27.8%로 143만 626표를 얻은 2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54만6553표 차로 크게 앞서고 있다.


개표가 진행되면서 1위와 2위의 표차는 계속 벌어지고 있어 각 방송사들은 10시45분쯤 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KBS, MBC, SBS 방송3사는 투표가 종료된 8시에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문 후보 41.4%, 홍 후보 23.3%, 안 후보 21.85, 유 후보 7.1%, 심 후보 5.9%의 득표율을 예상했다.


홍 후보는 한국당 상황실에 들러 "이번 선거결과는 수용하고, 한국당을 복원하는 데 만족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변화의 열망에 부응하기에는 많이 부족했다"며 대선패배를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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