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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이후 작업재개 이틀만에 화재 발생

오전 10시 경 거제조선소 ‘피솔관’ 주변 옥외 액화 공조기서 발생한 불 25분만에 진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지난 1일 근로자의 날 크레인 사고로 인해 사망자 6명, 중‧경상자 25명이 발생한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이번에는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17일 오전 10시 경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피솔관’ 주변 에어컨 관련 시설인 옥외 액화 공조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의하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는 크레인 사고로 작업 중단된 삼성중공업이 작업 재개를 한지 이틀 만에 발생해 여전히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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