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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세관, 대규모 국제행사 대비 보세구역‧보세화물 안전강화 실시

‘평창 동계올림픽’ 등 앞두고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보세사 등 30여명 대상 보안강화 간담회 개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올해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및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보세구역‧보세화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19일 관세청 북부산세관은 오는 20일 개최하는 ‘FIFA U-20 월드컵’과 올해 겨울 실시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 및 보세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세구역‧보세화물 안전관리 강화 ▲테러의심물품 발견시 대응방법 ▲보세구역 출입자 통제 절차 등 보안강화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보세화물과 관련해 개정·시행되는 관세법령, 전자봉인(e-Seal) 관리·운영 및 행정제재 사례 등 화물관리 실무시 주의해야할 내용을 공유하고, 수출입물류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임근철 북부산세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보세구역 현장 애로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보세화물 안전관리‧테러물품 반입차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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