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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Job으세요”…관세청 '잡 드림 페스티벌' 개최

전국 4개 본부세관서 열려…FTA 무역인재·중소기업 만남 기회 제공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2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4개 본부세관에서 ‘2017 관세청 FTA 무역인재 Job-Drea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FTA 무역인재와 중소수출기업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수출기업의 FTA 활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1:1 현장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역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준비된 인재와 실제 채용 계획을 가진 기업이 참여해 보다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마련됐다.


면접에는 수출입기업, 통관물류업체 등 90개의 구인기업과 원산지관리사, FTA 전문교육을 이수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50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랫동안 관세청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가수 태진아 씨가 참여해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함께 응원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관세청은 앞으로도 정부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대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FTA 무역인재 양성, 무역인재와 기업간 연계(매칭)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고리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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