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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김향순 행정관, ‘5월의 관세인’ 선정

테러우범국 이사화물서 공기권총 2정 적발 공로 인정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지난달 31일 서울세관 김향순 관세행정관을 2017년 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 행정관은 테러우범국에서 반입된 이사화물을 X-ray검색 및 정밀 개장·검사해 공기권총 2정 등을 적발한 공로로 수상했다.


관세청은 이날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심사분야’에는 다국적 담배제조업체가 수입하는 담뱃잎 등에 권리사용료에 해당되는 ‘영업비밀’이 체화된 사실을 입증해 102억 원의 세수 증대에 기여한 서울세관 김도원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감시분야’에는 정보분석 및 내·외부 첩보를 활용해 메트암페타민 247g(7건,7.4억원) 및 금괴 1.4Kg 적발한 인천세관 이아랑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지원분야‘에는 한·인도 CEPA 원산지 결정기준 미충족으로 수출계약 체결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수출업체에 맞춤형 FTA컨설팅을 통해 148억 원의 신규수출을 지원하는데 기여한 울산세관 김영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위험관리분야’에는 ‘마약밀수 우범패턴’ 분석을 통해 우범여행자를 선별하여 메트암페타민 286g(8억원)을 적발한 인천세관 전대성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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