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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인하대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청년실업 해소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21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인하대,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함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는 상공회의소를 주체로 지자체·고용노동청·산업인력관리공단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제3차 글로벌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16명에게 물류기업과의 채용면접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구직만남행사는 구인기업·구직자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는 맞춤형 채용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의 채용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교육 수료생 이력서와 기업정보를 상호 제공하여 면접스케줄을 만들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수출입 안전관리 국가인증제도) 공인업체인 인천관세법인, ㈜피엔엘인터내셔날, ㈜트랜스올 등 3개 업체를 비롯하여, 총 6개 물류 관련 업체가 면접에 참여했다.

노석환 세관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관·학 협력 강화를 통해,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글로벌 물류·FTA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본부세관과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은 양성과정을 통해 글로벌 물류·수출입통관·FTA 원산지 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1, 2차 교육을 통해 총 4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2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34명의 취업을 연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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