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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중요 국세통계 73개 조기 공개

홈페이지 통해 공개…12월 국세통계 전용 홈페이지 구축 예정

(조세금융신문) 지난해 국세청 세입은 190조2천억원으로 ’12년에 비해 1조9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목별로는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각각 2조원과 3천억원 증가한 반면 법인세는 2조원 가량 감소했다.


국세청은 28일 통계정보의 적시 제공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통계 73개를 조기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국세통계연보가 발간된다.

하지만 통계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국세통계는 매년 8월에 조기 공개하고 있다.
 

올해에도 중요한 국세통계 총 73개를 조기 공개했는데, 이는 지난 ’11년 19개에서 ’12년 25개, ’13년 53개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올해 조기공개된 국세통계를 분야별로 보면 징수(세수) 8개, 법인세 9개, 부가세 25개, 소비세 10개, 상속․증여세 5개, 조사분야 3개, 전자세원분야 4개, 국제세원분야 3개 등이다.
 

신희철 국세청 통계기획담당관은 “모든 통계는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를 통해 공개한다”며 “올해 12월에는 조회․검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국세통계 전용누리집’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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