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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WCO 아·태지역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 개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임성만, 이하 ‘연수원’)은  12일부터 19일까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아·태지역 12개국 세관직원 18명을 초청해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국은 부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피지, 라오스,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이다.


연수원은 2010년 6월 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도국 세관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또 2015년부터는 아태 지역의 품목분류 전문가를 초청하여 품목분류 쟁점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 국의 관세행정 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워크숍 기간 참가자들은 해당국의 품목분류 쟁점물품에 대한 발표 및 이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품목분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국의 이견들을 조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또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하여 최신분석 장비 소개 및 시연, 신종마약 분석 적발사례 등을 교육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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