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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신석현 관세행정관, ‘7월의 관세인’ 선정

중국서 금괴 1227kg 밀수입한 조직 검거 공로 인정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24일 인천세관 신석현 관세행정관을 2017년 7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신 행정관은 신체(항문)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금괴 1227kg(시가 594억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일본으로 밀수출한 국제 밀수조직 27명을 검거한 공로로 수상했다.


‘일반행정분야’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7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11개 신규 책임운영기관 중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홍성구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통관분야’에는 중국 청도에서 입국한 여행객이 환약 속에 밀봉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75.6g(시가 2억2000만원)을 여행자 동태 관찰을 통해 적발한 인천세관 방지영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에는 중국산 마사지기 35만점(시가 271억원)에 대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식별이 어려운 커버 안쪽, 배터리 장착부분 등에 원산지 표시를 적발한 대전세관 김미자 관세행정관 선정됐다.


‘규제개혁 분야’에는 ‘환급업무시스템’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을 통해 관세행정수요자 편의증진 및 환급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안양세관 윤선미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위험관리분야’에는 자체 위험도 분석 등을 통해 유해 장난감 및 불량 전기제품 85만점을 적발하는데 기여한 인천세관 이정보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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