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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부산경남세관인’에 하윤정 관세행정관 선정

간이정액환급업체 자격요건 심사 통해 부당 환급업체 적발 공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하윤정 관세행정관을 ‘8월의 부산경남세관인’으로 선정해 8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하 관세행정관은 수출물품 원재료 소요량 심사와 간이정액환급업체 자격요건 심사를 통해 부당하게 관세를 환급 받은 업체를 적발하고 5억4000만원을 추징해 세수누수를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반분야’에는 종합감사과정에서 가스터빈 발전세트 품목분류 오류를 적발해 101억8000만원을 추징한 이달근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통관분야’에는 체계적 위험관리를 통해 115톤의 가짜 경유 및 폐유 밀수입을 적발하고, 타워크레인 부품을 수입하면서 완성품 세번으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관세를 탈루한 업체를 적발한 조찬제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에는 통제배달을 통해 메트암페타민 99.66g 밀반입 사범을 검거하고 가택수색으로 3.4g을 추가 적발한 이동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감시분야’에는 국제요트대회 참가를 위해 입항 중에 조난돼 표류 중인 일본국적 요트를 구조한 양희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퇴직으로 신규임용이 증가함에 따라 새내기 직원들의 업무 조기적응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제정한 ‘미래인재상’에는 부산세관 김승연, 박성민 관세행정관과 마산세관 이지은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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