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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기재부 1차관, ASEM 재무장관회의 참석

유럽 주요국과 새경제팀 정책방향 등 경제현안 논의

 

(조세금융신문)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제11차 ASEM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아시아 21개국과 유럽 30개국 총 51개국으로 구성된 지역간 협의체인 ASEM(Asia-Europe Meeting)의 이번 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하고 유익한 성장을 위한 신(新)전략적 제휴 모색(A New Strategic Alliance to Create Sustainable & Profitable Growth)’이며, 총 3개 세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세션에서는 아시아-유럽 지역의 경제동향 및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각 지역의 정책대응방안 등을 토론하게 된다.


2세션에서는 글로벌 위기 이후 아시아와 유럽이 추진 중인 구조개혁 노력 등을 공유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한 아시아-유럽 간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세션에서는 두 지역 간 무역·투자 확대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주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새경제팀의 정책방향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한편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의 성과 및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비전 등을 유럽 국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주 차관은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네덜란드 재무장관 예룬 데이셀블룬), EU 집행위원회 대표(마르틴 베르웨이 부총국장) 등과 양자면담을 갖고 새경제팀 정책방향, 한·EU 자유무역협정(FTA), EU의 경제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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