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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시설·운영자금 조달 위해 6936억원 유상증자 결정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보통주 1200만주 신규 발행…예정발행가 주당 5780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상선이 시설자금‧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3일 현대상선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DART)를 통해 시설자금 4000억원과 운영자금 2936억원 등 총 693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보통주 1200만주를 신규 발행하며, 신주 예정발행가는 주당 5780원이다.


확정예정일은 오는 12월 1일이고 발행 주식의 약 10.37%%를 우리사주조합원에 우선 배정한다.


청약 예정은 우리사주조합‧구주주 모두 12월 6일 시작해 다음 날인 7일 종료한다. 신주권교부예정일은 같은 달 26일이며신주 상장 예정일은 하루 후인 27일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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