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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B, 확장적 재정정책 경기회복세 뒷받침 전망

 

(조세금융신문) 해외 IB들은 2015년 예산안은 친성장적 정책기조를 재차 확인해 준 것으로 평가하면서, 금년 및 내년 성장률 하향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IB들은 내년 재정지출은 금년(+4.0%,yoy)대비 5.7% 증가하고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금년(GDP의 1.7%)보다 상승한 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중기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BoA-Merrill Lynch는 금년 및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6%와 3.9%로 유지하였으며, JPMorgan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4.0%는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선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내년 예산안과 규제완화 법안 등에 대한 정치권 합의 등은 단기내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Oxford Analytica는 경기부양 조치들이 장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조 개혁보다는 단기적 경기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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