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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기업 신입 채용규모, 전년대비 12.3% 늘어날 전망

올해 공기업의 정규직 신입 공채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12.3%가 늘어날 전망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공기업 36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을 확정한 기업은 전체 83.3%였으며, 26개사 72.2%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채용계획이 없다는 곳은 4개사로 11.1%이며, 미정인 곳은 6곳(16.7%)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26개사 중 채용인원 수를 밝힌 21개사의 채용인력은 전체 1,3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채용 규모(1,187명)보다 12.3% 증가한 수준으로, 한 기업 당 평균 63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채용예상 시기는 공기업의 절반이 하반기에 집중됐다. 채용 시기를 하반기로 밝힌 곳은 50.0%를 차지했으며, 상반기가 30.8%, 미정이 19.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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