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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ISPO’ 참가...글로벌 시장서 고객사와 상생 행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효성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아웃도어·스포츠 산업 전시회 ‘ISPO’에 참가해 부서 간 협업과 고객사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ISPO는 아웃도어·스포츠와 관련한 섬유, 의류 및 패션과 각종 레저 용품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작년 기준 총 57개국, 27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효성은 아웃도어·스포츠 시장에서 증가하는 친환경 섬유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개발한 ‘마이판 리젠 아쿠아엑스(MIPAN regen aqua-x)’와 ‘리젠 코트나(regen cotna)’로 시장 개척에 나선다.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중시해 온 효성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외 10여개 고객사와 공동 개발한 원단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원단업체 ‘세종 텍스타일’,  ‘현대화섬’, 해외 원단업체 ‘쇼미텍스’ 등과 개발 초기부터 협력하여 자사의 원사를 사용한 다양한 스포츠 의류용 원단을 전시한다. 

조현준 회장은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보답하고 역량있는 고객사를 발굴 및 지원하여 함께 지속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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