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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천 AG, 남자농구 숙적 일본 꺽고 결승행...결승서 이란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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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남자 농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꺽고 안방에서 열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만에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인천 산삼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의 4강전에서 71-63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쿼터 초반 부터 일본에 잇따라 3점을 내주며 끌려 갔지만 1쿼터 중반부터 제 페이스를 찾아 점수차를 좁혔다. 1쿼터를 18-20으로 마친 대표팀은 2쿼터 김선형과 이종현의 연이은 득점으로 전반을 34-34 동점으로 마칠 수 있었다.

3쿼터부턴 완벽한 한국의 페이스였다. 이종현이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양동근의 3점포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고, 초반 부진하던 대표팀 에이스 문태종의 야투도 잇따라 성공시키며 결국 경기를 71-63으로 마칠 수 있었다.

결승전 상대는 카자흐스탄을 꺽고 올라온 아시아 최강 이란이다. 경기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통산 4번째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여자 농구 대표팀도 일본을 꺽고 결승에 올라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투는데, 아시안게임 한국 농구 최초 남녀 동반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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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에이스 문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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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선수들을 진정시키는 유재학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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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의 자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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