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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자대출 자격조건에 따라 상품 선택 가능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2월 8일 시행된 법정 최고금리 인하는 채무의 부담을 느끼고 있던 대출자 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됐다. 다만 소급 적용이 안돼 기존 대출을 전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개인회생자대출을 진행하는 저축은행의 금리도 덩달아 떨어져 15%대의 상품도 나와, 개인회생 전환 대출을 대환 진행 시 다양한 상품을 소개 하는 전문 업체를 통하여 여러 가지 상품을 소개 받고 본인에 맞는 개인회생대출 상품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다.

 

개인회생대출 전문 업체 힐링론 관계자는 2018년 3월 현재 15% 대의 저축은행 회생대출부터 24%의 대부업체 회생 대출까지 시중 금융권에 따라 저축은행과 대부업체가 개인회생대출 상품을 진행하고 있지만 본인의 대출 신청 자격 조건에 따라 선택을 달리해 금리 인하 혜택을 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우선 개인회생 저축은행 대출 가능한 곳에서는 대출 신청 자격 조건이 조금 더 강화되면서 이자율을 낮추는 상품들이 많아졌다. 예를 들어 개인회생변제 회차가 길고 급여 소득이 일정한 직장인이 유리하고, 사업자 또한 일정한 매출 신고와 함께 소득 증빙이 가능하면 저축은행에 전환 대출을 신청해 기존대출 금리를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이는 신규 대출을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회생중 대출을 받고있어 신규 대출이 어렵다면 기존 회생중 대출 금리를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기존 대출에 추가금까지 신청하면 과잉 대출 위험때문에 대출이 거절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기존 대출금의 금리 인하를 신청하는 것이 승인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개인 회생대출을 진행하는 대부업체의 사용 고객이라면 신용 대출보다는 적은 금융사들의 참여로 기존 사용처인 곳에서 금리를 낮춰주는 재계약을 하거나, 다른 개인회생대출을 진행하는 금융사를 통해대환대출 혹은 통합 대출을 받으며 자동으로 신규 계약의 인하된 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회생 중 통합 대출 혹은 전환 대출은 TV 광고를 하는 대형 업체들보단 다소 규모가 작은 금융사 들이 맡기때문에 일반 진행자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전문업체들을 찾아 대출 신청을 하는 것이 안전하고, 상품을 소개하는 곳일지라도 정식 등록된 업체인지 전문 업체인지 또한 지시 감독을 받는 기관이 어디 인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소중한 신용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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