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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기흥·수성·양산 세무서, 4월 3일 동시 개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신설 추진 중인 은평·기흥·수성·양산 세무서 4곳이 오는 4월 3일 동시 개청한다. 다만 개청식은 외빈 등 개별 세무서 일정에 따라 별도로 열린다.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은평세무서(개청준비단장 김상윤)는 서대문세무서에서 분리된 곳으로 현재 서울 은평구 서오릉7에 위치한 서대문세무서 은평별관을 그대로 이용한다.

 

관할은 은평구 전체이며, 조직은 5과 1담당관이다.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기흥세무서(개청준비단장 김광규)는 용인세무서로부터 분리되는 세무서다.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 흥덕지구 영덕동 974-3이며, 관할은 기흥구 전체다. 조직은 4과·1담당관실이다.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수성세무서(개청준비단장 전상은)는 동대구세무서에서 분리돼 신설된다.

 

위치는 수성구 달구벌대로 2362 범어영타워로, 관할은 수성구 전체, 조직은 5과·1담당관이다.

 

부산지방국세청 양산세무서(개청준비단장 이인섭)는 금정세무서 양산지서에서 세무서로 승격됐다.

 

위치는 양산시 물금릅 기촌리 1296-1 조양퍼스트타워이며, 조직은 5과·1담당관이다.

 

이들 세무서들은 관할 넓이나 세정수요 등을 이유로 지역민들로부터 신설요구가 계속 나왔던 곳들이다. 이들 세무서가 개청하게 되면, 국세청 세무서는 121개에서 125개로 늘어난다.

 

국세청 관계자는 “그간 납세자 편의와 원활한 세정업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세무서 신설을 추진해왔다”며 “개청식 일정은 외빈초청 일정 등을 감안해 결정되는 만큼 3월말쯤 돼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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